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/2019년 (문단 편집) ==== 상세 ==== 양 팀 모두 극한의 투수전에서 타선이 철저하게 눌렸고 간판타자인 이정후, 김강민이 주루사를 당하는 등 산만했다. 심판진도 2회 주심 박기택이 최항의 파울타구에 맞고 비디오 판독으로 3번이나 판정이 번복될 정도로 오심을 했다간 두들겨 맞아도 쌀 외줄 타기 경기였다. 그러나 키움은 연장 11회초 계속되는 기회에서 김하성의 결승 2루타, 이정후의 연속 안타, 샌즈의 쐐기 적시타로 3대0을 만들고 10회말에 올라왔던 오주원이 11회까지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. * [[키움 히어로즈]] 잔루 16개를 남기는 답답한 경기이긴 했지만, 후반까지 타선이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. 불펜을 많이 소모했지만 투구 수가 많지 않아서 SK보다 더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다. 타선에서는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가 마지막에 하나 해준 데일리 MVP 김하성보단 경기 내내 활약을 한 서건창과 이지영이 SK를 괴롭히면서[* 특히, 이지영. 5타석에 서는 동안 무려 '''39구'''를 던지게 했다.] 승기를 가져간 것이라 할 수 있었다. 오죽하면, 숨겨진 MVP는 이지영이라고... 다만 경기 막판 박병호가 문승원한테 손목에 공을 맞으면서 이후 경기들에 변수가 생겼다.[* 참고로 2015년 준플레이오프 때 두산의 오재일을 상대로 빈볼성 몸에 맞는 공을 맞히고도 염경엽의 뻔뻔한 입 털기로 욕을 얻어먹은 전례가 있다. 그 뒤로 이 건 덕아웃의 지시라는 게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. 게다가 손목이 안 좋아서 시즌이 끝나고 나서 치료를 받았던 박병호의 손을 맞춘 것도 다름 아닌 SK에서 제구가 나쁘지 않은 쪽에 속하는 문승원이라.. 그만큼 양쪽 팬들의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는 증거.] [* 다행히 병원에서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이 나왔다.] 조상우를 최대위기였던 6회에 올려 막아내고 이승호를 원포인트로써 좌상바인 한현희가 좌타자를 상대하지 않게 하는 등 장정석 감독의 용병술이 돋보였던 경기.[* 이승호는 공 3개로 스트라이크 아웃을 잡고 내려가고, 한현희는 공 2개로 2아웃을 잡았기에 각각 선발 일정, 다음날 등판에도 무리가 없는 수준.] * [[SK 와이번스]] SK는 투타 양면에서 키움에 아주 철저히 눌렸다. 타선은 후반기의 부진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멀티 히트의 김강민, 마지막 타석에서 ~~스탯성~~ 2루타를 친 로맥, 7번 타순의 최항, 안상현 제외 다 노답이었고, 불펜 투구 수를 많이 누적시키지 못했다는 것에서 타선 집중력이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를 알 수 있다. 그 결과는 득점권 타율 0.000이라는 극악의 타격 지표로 드러났다. 대체 이 팀은 2주 동안 뭘 했던 걸까? 투수진의 경우 양 팀 모두 불펜이 총출동한 경기였다. 그런데 키움이 오주원만 빼고는 다들 20구, 심지어 대부분의 투수가 10구도 안 던지고 막은 데다 롱릴리프 자원인 김동준, 윤영삼, 김성민을 지키는데 성공한 것과 달리 SK는 2차전이 꼬이면 박종훈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신재웅 외 전원이 소모된 데다가 서진용, 박민호 빼고는 다 20구 이상을 던지고 롱릴리프 문승원까지 기용하면서 키움보다도 곱절에 가까운 불펜진의 투구 수[* 키움 불펜 투구 수 5.2이닝 76개, SK 불펜 투구수 6이닝 '''147개'''.]와 소모된 선수들을 고려하면 2차전 산체스가 무슨 일이 있어도 퀄스플 이상은 해야 이길 공산이 높다. ~~근데 켈리조차도 퀄스플 하고 ND~~ 정리하자면 투수들만 고생하고 타격은 불씨 조차[* LG가 올라가도 이기겠다는 드립이 나올 정도로, SK의 타격감은 최악이었다.] 꺼진 최악의 경기. 오죽하면, [[https://sports.naver.com/kbaseball/news/read.nhn?oid=117&aid=0003286681|이 기사]]의 베플이 '''"슼빠따 수준 염통수 현역 시절 보는 거 같네."'''일 정도(...) [* 실제로, SK의 1차전 타격 성적은 6안타 .167인데, 이는 염경엽의 현역 시절 최저 타율에 근접하는 수치다(...).] 아니나 다를까, [[염경엽]] 감독은 '''[[https://sports.naver.com/kbaseball/news/read.nhn?oid=477&aid=0000212881|"방망이가 쉬면서 타격감이 식었다."고 타선 탓을 해댔다.]]''' 정작 SK의 타격감은 시즌 내내 죽어있었고 8월부터 아예 죽은 거랑 마찬가지였다. 이 자가 진짜 감독이 맞는가 싶을 정도의 남탓인 지라, 욕만 더 먹었다. 거기다가 [[박정권]]을 11회 말 2아웃 상황에서 올리기까지 하는 이해할 수 없는 운영까지...[* 박정권은 이미 8회나 9회에도 올릴 상황이 충분했다. 그걸 좌우놀이에 사로잡힌 염경엽이 결단을 내리지 않았던 것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